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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이스 리뷰] 심플함으로 어필한다... 아이폰 5용 스냅 케이스 & 스포츠 암밴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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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이스 리뷰] 심플함으로 어필한다... 아이폰 5용 스냅 케이스 & 스포츠 암밴드

라디오키즈 2012.12.28 07:30

모름지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고 했습니다.
고언을 금과옥조로 여기지 않는 이라 해도 스마트폰을 새로 사면 금과옥조 받들듯 이 표현을 실행하시더군요. 뭐 제 주변 분중에는 스마트폰을 사기 전부터 미리 어떤 케이스가 좋을지 윈도우 쇼핑으로 후보군 리스트부터 작성하는 경우도 있다니 좀 오버하는 느낌도 없지 않지만 고가의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상처없이 깨끗하게 쓰고 싶은 마음이 이해안되는 건 아닌데요.

꾸준히 담달폰이라는 오명을 쓰면서 국내 출시가 미국에 비해 3개월 정도나 늦어버린 아이폰 5야 오죽할까요. 국내 출시 직후 뜨거웠던 예판 열기가 가라앉고는 있지만 적당한 케이스 물색을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분들이 적잖겠죠.



아이폰 5용 케이스를 찾는 당신께...




그런 이들에게 강력 추천까지는 아니고 이런 제품도 있다며 소개해볼 녀석이 하나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뿐 아니라 맥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애플 관련 액세서리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인케이스(Incase)의 하드 케이스와 암 밴드가 그 주인공인데요.

무언가 특징을 열거하고 소개하는게 부담스러울 정도로 심플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케이스 얘기는 조금 뒤로 미루고 아이폰 5 얘기를 먼저 해볼까요? -_-



자. 이 길쭉한 녀석이 3.5인치에서 길이만 늘려 4인치 신공을 발휘한 아이폰 5입니다. 손에 쥔 순가 뭐가 이리 가벼워라는 느낌을 갖기 싫어도 갖게 만드는 놀라운 경량화의 위엄을 보여주는데요. 이걸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적지 않겠지만(특히 애플은...) 전 애플 특유의 묵직함이 사라져서 오히려 김이 빠지더라고요.



가볍고 얇기까지하니 소재가 주는 느낌은 그렇지 않은데 왠지 장난감처럼 느껴지는게 묵직하면서도 빠릿빠릿하던 이전의 아이폰과는 좀 다른 느낌이... 전반적인 퍼포먼스는 더 높아졌지만 이제 아이폰에 무언가 새로운 걸 기대하는 건 무리가 아닐까란 생각을 본격적으로 갖게 한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폰은 이미 완성된 녀석이라 개선은 있을지언정 혁신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생각에 대못을 박아주기도 한 녀석이고요.



미니멀한 아이폰 5를 감싸는 미니멀한 케이스...


암튼 그런 아이폰 5의 섹시한 뒷태와 슬림해진 옆태를 받춰줄 케이스.
물론 필요합니다. 더욱이 측면의 경우 알루미늄 가공 특성상 쉽게 스크레치가 날 수 있다보니 출시 전부터 우려를 표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던터라 많은 분들이 케이스 구입에 적극 나서실 것 같은데요.





제가 써본 스냅 케이스(Snap Case)는 투명한 유광 소재와 검정의 무광 두 모델이었는데요. 미니멀리즘의 진수라 할 정도로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에 아이폰 5의 측면과 후면을 단단히 감싸는 하드 케이스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소재의 특성이 그대로 묻어 나는 차이를 보여줍니다. 



예컨대 투명한 녀석은 후면 상단의 카메라에 검은 색 테두리를 치고 있는 것 말고는 깔끔한 모습 그대로여서 아이폰의 자태를 그대로 드러내게 되어 있는데요. 이 검은색 테두리는 플래시 링이라고 해서 사진 촬영 시 팡하고 터지는 플래시의 반사를 막아 최대한 깨끗한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포인트를 준거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투명한 플라스틱 특성상 쓰다가 스크래치가 나면 그 매력이 반감될게 걸립니다.





반면 검은색의 반투명한 녀석은 플래시 링 등 주요 특징은 투명한 녀석과 동일하면서도 무광 특유의 번들거리지 않는 질감으로 스크래치에도 상대적으로 강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걸게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손에 쥐었을때의 느낌도 무광 쪽이 좀 더 좋았습니다만 아이폰 5에 어느 쪽이 더 잘 어울리느냐 같은 민감한 부분은 구매하시는 분의 주관에 따라 달라지겠죠.^^



스포티한 이들을 위한 아이템, 스포츠 암밴드...


한편 케이스랑은 조금 성격이 다른 스포츠 암밴드(Sports Armband) 역시 기능성과 사용성을 고루 고려해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었는데요. 러닝이나 조깅을 즐기는 활동적인 분들의 팔에서 특히 빛을 발휘할 녀석이죠. 가벼우면서도 신축성 있는 네오프런 소재와 터치를 인식하는 전면 필름으로 구성되어 있는터라 암밴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게 작동하더군요. 아이폰 5를 안에 담은 상태에서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거든요.





또 내부로 먼지나 물이 쉽게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덮개와 아이폰 5의 구조에 맞춰 하단에 뚫린 이어폰 홀까지 전반적인 제품의 디테일도 양호했고요. 암밴드는 특성상 누구나 다 활용하진 않는 기호 식품 같은 녀석이지만 내년 여름을 준비하며 벌써부터 몸만들기 중이신 분이라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녀석이기도 하죠.





쭉 정리하고 보니 Simple is Best를 온몸으로 보여주는 제품이었다라는 평 말고는 딱히 드릴 말씀이 없네요.^^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아이폰과 오랫동안 고락을 같이한 업체답게 애플이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하면서 화려한 장식은 모두 덜어낸 모습으로 등장했으니까요.


그만큼 아이폰 5 본연의 디자인과 사용성을 보장하는 녀석이긴 한데 가격이 살짝 걸립니다.

참고로 스냅 케이스는 43,000원에 스포츠 암밴드는 55,000원에 판매 중인데 아주 저렴하다는 느낌은 아니라서요. 둘을 번들링해서 88,000원에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는 있지만 아마 적잖이 구입을 망설이게 되시지 않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가격이 좀 더 경쟁력 있었다면 잘 팔렸을텐데... 암튼 아직 아이폰 5에 맞는 케이스나 액세서리를 찾지 못하셨다면 인케이스가 내놓은 녀석들도 한번쯤 고려해 보세요~


[관련링크 : GoIncase.kr]


- 제조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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