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화면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이렇게 새로운 기분이 드는 녀석도 흔치 않겠죠? 도시바가 선보인 새 울트라북 얘긴데요.
21 : 9 화면비를 가진 세계 최초의 울트라북...
새틀라이트 U840W(Satellite U840W)란 이 모델은 14.4인치에 21 : 9라는 변종 화면비에 해상도도 1792 x 768이라는 변종입니다. 그만큼 여타의 모델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인데요. 가로로 더 없이 길게 펼쳐진 녀석의 화면비는 사실 영화 감상에 최적화되어 있는 셈입니다. 필립스 등이 이전에 극장의 스크린 비율(2.35 : 1)을 염두에 두고 21 : 9 화면비의 TV를 선보인 이유도 그랬었으니까요.
다만 TV와 달리 노트북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이런 변종 화면비가 맞는 선택일지는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할 부분인 듯 합니다. 가로로 넓으니 브라우저를 두개 띄우는 정도는 간단하게 할 수 있겠지만 그 외의 작업은 만족스럽기만 하진 않을테니까요.
물론 갈수록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확인해야 하는 니즈가 늘어나고 있지만 먼저 시장에 뛰어들었던 21 : 9 TV 조차 틈새를 벗어나지 못했기에 이 화면 비율이 TV가 아니라 노트북에 최적화 되어 있느냐에 대해서도 아직은 시장 반응을 지켜봐야 할듯하네요.-_-;;
아무튼 이 녀석은 아이비 브릿지 기반의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8GB까지 선택할 수 있는 메모리, 500GB 하드디스크나 256GB SSD의 선택 옵션, 하만 카돈 스피커 등 울트라북 치곤 나쁘지 않은 사양이지만 1.5kg의 무게에 저 독특한 디자인과 사용성이 대중에게 납득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에도 출시가 될런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판매가는 999달러(117만원 정도)에서 시작한다네요.
[관련링크 : engadg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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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소니 C1 노트북이 1280x600 해상도를 달고 나왔었죠. (2.13:1) 얘는 그거보다 좀 더 길쭉하군요 ㅎㅎ
2012/06/07 08:55그렇게만 따지면 또 어색함이 덜하군요. 1280 x 600이라...
2012/06/29 20:12맥북처럼 뽀대는 안나고, 얇은 금속 판때기 처럼 보입니다.
2012/06/07 09:34길어서 휴대성도 별로 안좋아 보이는데 이걸 왜 울트라북으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소니 바이오도 그렇고, 요새 일본기업들 좀 정신나간 듯 ㅡㅡ;
뭔가 남하고 똑같아선 선택 받기 힘들다는 당연한 고민에서 출발한 제품이 아닐까요?
2012/06/29 20:13위에 분에 글에 동감하네요. 언제 부턴가 일본 기업들의 제품의 디자인은 기계적인 냄새만 나는것 같더군요. 아마도 일본의 제품들은 80-90 년대의 진화를 그대로 이어왔지만 문제는 애플등의 감성적 디자인을 접한 우리들의 취향이 변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일본 기업들은 그것을 안따랐을 뿐이구... 어쩔때는 중국스런 조잡함도 보여서 당황스러울 경우도 있죠.
2012/06/08 17:13하여간 일본 제품은 일본 제품만의 취향이 보이는데... 그게 이제는 모든 지구 구역에서 다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겠네요. ㅠㅠ
자신의 색을 지킨다는 건 의미 있는 것 같아요.
2012/06/29 20:14설령 당장은 배척 당하더라도 훗날 유행이 돌고 돌면... 그래도 안될까요?
그러게요;; 차라리 Lenovo 씽크패드 시리즈 처럼 묵직하고 견고하게 만들면 모를까;;
2012/06/12 06:50^^ 전 묵직한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또 약하면 안되니 잘 만들어줬음 할 뿐이죠. 근데 국내엔 들어올까요?
2012/06/29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