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EARLY* by 라디오키즈


키즈@IT/Online/WEB 이슈&리뷰 l 2011/04/20 14:00 | Posted by 라디오키즈
제가 파트너로 몸담고 있는 블로그 네트워크 tnm이 벌써 3주년이 됐습니다.
태터앤미디어에서 현재는 tnm으로 이름을 바꿨고 소셜창작자네트워크라는 포맷으로 형태도 조금씩 변해가지만 Start Up, Your Media라는 슬로건 만은 그대로 저마다 자신의 브랜드로 미디어를 꾸려가는 이들이 모여서 활동하고 있지요. 벌써 230여명을 넘는 파트너들이 다양한 글을 쓰고 있는데요.

3주년도 되었겠다 그간을 살짝 돌아봤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과거 포스팅을 뒤지며...^^;;


초기 멤버의 위엄...



소제목으로 위엄이라고 써놓긴 하지만 딱히 제가 위엄있는 모습 같진 않으니 원년 멤버의 기억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저도 tnm 파트너로 활동 중이고 또 굳이 따지자면 원년 멤버였기에 이전에 올렸던 글 중에도 tnm의 발자취와 관련된 글이 제법 있더라고요.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2007년에 tnm의 출발을 알렸던 포스트네요.
저 스스로도 블로그 자체에 흠뻑 빠져있던 때였지만 블로그를 하는 것과 블로그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이 많았던 시간에 만난 tnm. 새로운 것이니 날것이니 덥썩 물었던 기억이 납니다. 뭔가를 얻겠다는 것보다는 도전해보자 경험해보자는 소박함이었달까요.^^;;


처음 출발할때 만해도 과연 해외의 성공적인 블로그 미디어들의 모습을 tnm이 국내에 어떻게 투사할 수 있을지 걱정이 없었던 것도 아니었지만 꼭 돈벌이를 위한 블로그는 아니었기에 도전 자체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한쪽에선 우리나라는 시장이 작아서 블로그가 미디어가 되기에는 가능성이 낮다, 또 수익도 기대할 수 없을거라는 얘기가 많았지만 돌아보면 저마다의 가능성 찾기에 매진한 많은 이들 덕분에 지금껏 무사히 달려오고 있는 듯 합니다. 지금도 여러가지 성과를 내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내가 얻은 것들은...


그렇게 tnm의 여러 파트너들이 나름의 성과를 얻어냈을텐데 제겐 무슨 일들이 있었을까요?
글쎄요. 3년이나 되다보니 콕 찝어 어떤 일이 있었다고 다 말씀드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여전히 못쓰는 글이나마 하나둘 채워가며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고 고맙게도 그런 글들을 읽어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 수익형으로 시작한 블로그는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 수익을 거두고 있기도 하고 그 외에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이 찾아오고 있네요. 대부분은 지금도 계속되는 일들이기도 하고요.

비단 tnm의 파트너였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일어난건 아닐 수 있지만 tnm이었기 때문에 더 많은 기회가 생겼던게 사실인데요. 사실 그런 새로운 경험과 수익보다 더 절 기분좋게 하는 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많은 지인 블로거들이 생겼다는 겁니다.


요즘도 종종 여기저기 행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
저마다의 꿈과 이상을 블로그로 투사하고 하나씩 실현해가는 그들. 때론 경쟁자처럼 때론 동료처럼 서로가 서로를 이끌어주고 제 블로그에 대해 다시 바라보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분들입니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저 역시 다른 블로거들에게 그런 롤모델이 되는건데 아직은 부족한게 많아서 기껐해야 타산지석의 사례 정도나 될 것같지만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바람직한 모델상이 될 날도 오겠죠.^^;;


4주년을 기대하며...


3주년을 넘어 분주히 달리는 만큼 tnm은 올해에도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마 230여명에 이르는 파트너 블로거 숫자는 더 빠르게 늘어나고 내부와 외부에서 tnm을 그리고 tnm의 블로거들을 바라보는 시각들도 더 견고해지겠죠.


파트너들이 늘어갈수록 '저분은 뉘시더라'라는 꼬리표 역시 늘어나겠지만 최소한 저희 카테고리의 파트너들과는 더 친해져보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뭐 일단 그거면 됐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는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조금씩 거리 좁히기를 하면 될테니까요.

저란 놈이 원래 그리 사교적인 성격이 못되는 탓에 처음에야 주절거리지만 막상 거리 좁히기와 관리(?)에 영 부실한터라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겠다는 욕심보다는 블로그에 글을 하나씩 올려가듯 조금씩 노력해보려 합니다.


tnm을 통해 얻은 소중한 인연들과의 아름다운 동행.
수익을 위해서만이 아닌 그들과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지켜가고 새로운 경험과 도전에 매진해보는 것, 아마 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계속 지켜가고픈 방향이 아닐까 싶은데요. 부디 이런 바람이 이뤄지길 기원해 봅니다.

[관련링크 : tattermedia.com]

마지막으로 tnm의 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올해에도 tnm과 제게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tnm 오피스 여러분들과 모든 파트너 여러분~ 우리 함께 걸어보아요~^^

PS. 옛날 사진 정리하다보니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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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4/2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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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미즈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로그도 블로그만의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이걸 어떻게 이끌어 내느냐가 중요하겠죠?ㅎ

    2011/04/20 15:27
  2. BlogIcon 숲속얘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tnm재밌을것 같아요. ^^; 전 어쩌다가 블로거로 초대 받아가면, 모든것과 모든분들이 낯설뿐.

    2011/04/20 18:26
    • BlogIcon 라디오키즈  댓글주소  수정/삭제

      처음이 어렵지 바닥이 좁다보니(?) 금새 친해지고 자주 만나게 되던데요.^^ 숲속얘기님도 tnm에 관심 있으시다면 추천해드릴 수 있는데 어떠세요?

      2011/04/22 16:45
  3. BlogIcon 돼지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런 역사가 있었군요, 해를 넘긴 인연이 계속되길 빌어봅니다~

    2011/04/20 20:00
  4. BlogIcon 바람처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3주년 기념파티때 저기 제 옆모습이 보이는 것을 보면 한자리에 있었는데....
    인사도 못 나눴네요
    전 라디오키즈님만 실제로 못 뵌듯 합니다 ㅠㅠ

    2011/04/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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