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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IT/Online/HW 이슈&리뷰 l 2010/11/02 14:11 | Posted by 라디오키즈
아바타발 3D 영화 바람과 함께 몰아치는 3D TV와 극장용 3D 영화의 분주한 움직임.
아직 볼만한 콘텐츠가 많지 않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남아공 월드컵 등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와 함께 3D TV가 대중 속으로 들어가고 있고 극장용 3D 영화의 출시도 계속되고 있다. 아바타 역시 2와 3 등 줄줄이 개봉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고... 

하지만 많은 이들이 극장에서나 3D TV 시청시 추가로 3D 안경을 써야 한다는 사실에 불만을 품고 있다. 그래서 안경 없이 3D를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지만 3D TV를 출시하는 제조사들은 하나같이 향후 몇년간은 3D 안경을 써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보니 제조사들은 사용자의 불편함을 줄이려는 시도를 펼치고 있는데 그와는 다르게 3D 안경을 새로운 상품으로 바라보고 시장을 노크하는 기업도 등장하고 있다.


대중과 눈높이 맞춘 3D 안경들...


얼마전 씨너스는 어린이용 3D 안경을 출시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찾을만한 3D 애니메이션이 많은 극장이었지만 그간 성인 규격에 맞춘 3D 안경이 많았던 상황에서 이런 제품의 배치는 반가운 일이 아닌가 싶다. 이 안경은 4~12세 어린이들에게 착용이 가능하다고 하며 아이들의 얼굴에 좀 더 잘 밀착되어 입체감을 극대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 출처 : cbs.co.kr>

덕분에 이제 아이들과 3D 영화를 보러 극장을 찾는 발걸음이 조금은 가벼워질듯~

[관련링크 : cbs.co.kr]

한편 삼성전자는 얼마전 도수가 있는 3D 안경을 출시했다.
그동안의 3D 안경은 안경을 쓴 사용자에게는 부담스러운 존재였다. 도수가 없다보니 기존에 쓰던 안경 위에 올려서 써야 했고 그게 불편해서 안경을 벗으면 잘 안보이는 상태에서 3D를 경험해야 했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불편함이 수반됐을터.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방식은 사용자가 전자매장에서 시력보정렌즈쿠폰을 구입한 후에 지정 안경원에서 검안을 거쳐 자신에게 맞는 도수의 3D 안경 렌즈를 받아 3D 안경에 부착하는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아직은 도수있는 안경을 맞추기 위한 방법 자체가 복잡해 보이긴 하지만...-_-;;
프로세스가 개선된다면 좀 더 편리하게 3D 안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또 도수가 있는 안경인지 아닌지 표시할 수 있는 스티커라도 하나 주면 집에서 헷갈릴 일도 적어질듯.

[관련링크 : Samsung.com]


3D 안경도 명품으로 간다...


앞선 3D 안경들이 대중의 눈높이에 맞췄다면 이번엔 좀 더 럭셔리한 이들에게 어울리는 녀석들을 만나보자.

먼저 소개할 제품은 선글라스로 유명한 오클리(Oalkey). 그들이 곧 개봉을 앞둔 디즈니의 영화 트론 : 새로운 시작(Tron : Legacy)의 극장 개봉에 발맞춰 극장용 한정판 3D 안경을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영화 트론에서 가져온 모티브를 얹은 디자인을 추가한 이번 3D 안경은 150달러(167,000원 정도)라는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편광 방식을 택하고 있는만큼 극장이나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겠지만 아직 3D 방식이 다양한 규격으로 나뉘어 있는걸 생각하면 다소 비싼 느낌도 없지 않다.

노파심에 한 줄 더 붙이자면 오클리 제품이라고 3D 안경이 갑자기 선글라스가 되는 건 아니니 선글라스 대용으로 활용하지는 않길 바란다.

[관련링크 : Oakley.com]

극장에서 관객에게 제공하는 평범한 3D 편광 안경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나는 더 럭셔리해야 겠다면 이 3D 편광 안경을 노려봄직하다. 무려 구찌(GUCCI)의 3D 안경이 출시된 것. 이 정도되면 3D 안경도 패션 아이템을 넘어 명품의 범주에 다가간다고 해야할까?

프리다 지안니니(Frida Giannini)가 디자인한 구찌 3D 편광 안경은 클래식한 복고풍 디자인을 살려 TV 제조사들이 앞다퉈 선보이는 퓨처리즘을 살린 3D 안경 디자인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느낌이다.


가격은 225달러(25만원 정도)로 당연하다는 듯 오클리의 안경보다 한수위의 몸값을 자랑하는데 극장에서 주는 안경으로 만족 못하겠다면 구입해 봄직하지만 따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명품의 가치가 오랜 시간 유행을 타지않는 것이라고 할때 3D 편광 방식이 향후 수십년간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기 때문이다.

[관련링크 : Luxist.com]


이렇듯 대중을 향한 끊임없는 눈높이 맞추기와 대중의 관심을 끌어낼만한 명품 시장의 진출이라는 이질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3D 안경 시장. 앞서도 언급한 것처럼 어차피 몇년간은 필요한 기술인만큼 3D 안경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게 편광이던 셔터 방식이던간에...^^ 

현실과 상상력의 가운데서 3D로 우리를 이끌 3D 관련 신기술의 발전... 
과연 이 다음은 어떤 모습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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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2010년 되돌아보니, 아바타가 세상을 바꿔놓았다??

    Tracked from Touch Box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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