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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리뷰] 활동적인 당신에게 딱~ 소니의 신상 MP3 Walkman NWZ-W25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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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리뷰] 활동적인 당신에게 딱~ 소니의 신상 MP3 Walkman NWZ-W252

라디오키즈 2010.09.09 07:38
일반적인 MP3 플레이어의 구성이라면 일단 본체 따로 이어폰 따로가 떠오른다.
하지만 이런 익숙한 구성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이 기준에 반하는 구성과 디자인으로 틈새를 공략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번에 써본 소니의 워크맨 NWZ-W252도 그런 틈새 시장용 모델이라 하겠다.


눈길을 끄는 시원스런 외모...


일단 선명한 초록빛이 더 없이 선명하게 눈에 와닿는 신형 워크맨.
스포티한 외모와 함께 강렬한 라임 색상이 경쾌함을 더하고 있다. 그 컬러만으로도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풍기는 느낌.


하지만 독특한 디자인 때문인지 머리 뒤를 감고 도는 목 밴드 때문에 제대로 착용하는데 초반에는 적잖이 애를 먹었다.=_= 그냥 착 쓰면 될 것같지만 의외로 오른쪽, 왼쪽을 한참 따진후에야 제대로 착용할 수 있었다는 얘기. 며칠쓰다보니 익숙해졌지만 처음엔 좀 당황했다.


평소에는 예쁘게 하트를 그리고 있는 NWZ-W252.
본체 가운데 자석이 장착되어 있어 떼었다 붙였다하며 전원을 켜고 끌 수 있게 되어있다. 붙여두면 꺼지고 떼어놓으면 전원이 들어오는 식인데 그래서 함부로 작동되지 않도록 사용하지 않을때는 전용 클립으로 본체를 묶어둘 수 있다. 물론 전원이 들어가도 음악은 플레이 버튼을 누른 후에야 들을 수 있다.


USB 포트와 조그 레버, 볼륨 버튼 등 주요 제어 버튼은 모두 하단에 자리잡고 있는데 버튼은 주로 오른쪽에 집중 배치되어 있는데 실제 사용시 이런 형태도 부담스럽거나 크게 불편하진 않았다.

또 큰 버튼과 작은 버튼으로 나눠 큰걸 누르면 소리가 커지고 작은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작아지는 등의 구성은 제법 센스있는 구성이었다. 눈이 아닌 손으로 기능을 구별해야 하는 상황이니 이런 센스가 더 돋보였달까.


재핑, 생활 방수 등의 특화 기능...


NWZ-W252는 잘 둘러보면 외관상 보이는 디스플레이가 없다.
양쪽 귀에 착용하도록 설계된 만큼 지금 재생되는 곡이 뭔지 시각적으로 설명하기 애매한 탓. 대신 조작의 대부분은 귀로 듣고 제어하도록 되어있고 원하는 곡을 빨리 찾을 수 있게 재핑이라는 기능을 제공한다.


재핑은 일일히 한곡씩 넘기지 않아도 각 노래의 주요 파트를 자동으로 인지해서 짧게 들려주는 기능이다. 일반적으로 한곡씩 계속 넘겨서 원하는 곡을 찾아야하는 불편함을 개선한 기능인데 곡의 주요 부위를 그리 잘 추출하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들어본 곡이라면 각 노래를 구별하는데는 전혀 문제 없으니 안심하시길. 재핑 중에 재핑 재생 버튼을 꾹~ 누르면 재핑이 풀리며 그 곡이 처음부터 들려온다.


이외에도 NWZ-W252는 생활 방수나 3분 충전에 90분을 들을 수 있는 퀵차지 등의 특화 기능을 지원한다.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야 할 스포츠용 MP3용으로는 최적이랄 수 있는 조건들로 귀에 와닿는 이어폰 부분은 방수가 안된다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지만 어쨌든 귀를 타고 흐를 땀이나 외부의 더러움은 가끔 물로 닦아내 관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자주 충전하지 않아도 잠깐만 충전해도 오래 쓸 수 있는 퀵차지 역시 편리했고...^^


음악 파일을 본체에 넣고 충전하는 것도 간단하다는게 맘에 들었다.
윈도우 7에서는 전용 스탠드와 PC와의 연결만으로 충전 상태와 음악 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는데 과거 음악 파일 하나 옮길때마다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일거에 해소하는 편리함이었다. 또 파일 이동과 함께 충전도 이뤄지니 USB 스탠드와 각별히 친해지게 될 것 같다.


스포츠용 서브 MP3로 적당...


이어폰과 MP3 본체가 한몸을 이룬 이번 모델은 스포츠 등의 활동적인 작업을 할때 더 없이 잘 어울리는 스타일과 디자인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디자인 이면에서는 스포츠 최적화를 위해 버려야 했던 기능이 있었다는 것도 숙지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사용 용도를 감안하고 구입해야 한다는 얘기다.
실제로 이 제품의 용량은 2GB의 상대적으로 적은 용량. 32GB도 작다고 말하는 요즘의 추세와는 확실히 다르지만 운동하면서 잠깐 들을 노래를 추리면 2GB라는 용량도 사실 넉넉한 편이다. 운동할때도 나는 320K 고음질을 들어야 한다고 부르짖는다면야 뭐랄수는 없겠지만 128K나 192K 정도의 파일이라면 2GB에도 넉넉히 들어가니 걱정마시길.


음질 또한 색다른 스타일에 걸맞는 무난함 이상을 들려준다.
개인에 따라 착용감이 걱정될 수는 있을망정 음질 때문에 선택을 피할 이유는 없어 보였는데 새로운 스타일과 편의성을 내세우는 제품이지만 특정한 상황에서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품이니 가급적이면 메인보다는 서브 MP3로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물론 판단은 구매자의 마음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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