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이 왜 여름과 잘 어울리냐고?
보기에는 여타의 사이버샷들과 다름없는 깜찍함을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 숨겨진 튼틈함.
즉 외유내강의 특징 때문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TX5는 강인하다...
사이버샷 TX5는 곱쌍한 외모와는 달리 여간 터프한 녀석이 아니다.
3m 정도의 물속에서의 촬영이 가능한 방수 기능으로 물은 기본, 먼지 등 더러움도 내부로 침범하지 못하며 1.5m 높이에서 떨어지는 정도의 충격을 견딜만큼 튼튼하다.
물론 이런 특징이 있다고 굳이 물이 가득찬 세면기에 넣고 사진을 찍어보거나 하진 않았지만 비가 내리던 지난 주말 비 맞으며 찍는 사진의 맛은 제법 좋았더랬다. 예쁜데다 튼튼하기까지 자연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랄까~
그러니 여름 바다에 이 녀석과 함께라면 얼마나 환상적이겠는가.
바다 위건 물속이건 어디서든 편하게 사진을 찍고 모래시장에서 혹시 떨궈도 안에 모래가 들어갈 걱정도 없으니... 물론 바닷물속에 찍은 후에는 깨끗한 물에 씻어주는게 좋을 것이고 혹 겉에 상처를 낼수도 있으니 아껴주긴 해야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의 여러가지 제약이 날아간 자연스런 사진찍기가 가능할 터다.
TX5는 예쁘다...
예쁘다는 표현. 사실 소니 카메라에게는 이미 진부한 수식어가 아닌가 싶다.
그만큼 오랜기간 여러 컴팩트 카메라를 내놓으면서도 특유의 스타일을 견지하고 소니만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지 않았던가. 점점 모던해지고 간결해지면서도 소니 만의 디테일을 품은 엣지있는 녀석들.
특히 이너줌 렌즈를 택한 녀석들의 아찔함은 비단 TX5에만 해당하지 않는 소니 특유의 임팩트라 하겠다. 그나마 TX5는 조금 동글동글한 디자인 때문에 그 아찔함이 덜한 느낌도 있지만 방수 등의 새로운 특징이 들어간 탓이라고 이해하면 될듯하다.
매끈한 디자인에 군더더기 없는 편리한 조작, 거기다 볼륨감까지 은근 글래머러스한 느낌.
TX5로 찍은 사진 몇장...
카메라에 대한 얘기를 늘어놓고 있으니 녀석들로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게 당연한 일일듯.
리사이징만 한 사진들을 몇장 올려본다.^^
소니의 선택, 당신의 선택은...
최근 일본의 카메라 메이커들이 앞다퉈 방수 카메라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대체로 방수 카메라로 태어난 녀석들은 강력하다는 충격 보호나 방수 같은 기능 때문에 스타일은 지나치게 터프하고(한마디로 남성용) 거기에 사진의 품질도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
선두들의 그런 행보를 유심히 지켜보던 소니가 내민 방수 카메라에 대한 대답이 사이버샷 TX5. 그리 오래 써본건 아니지만 소니의 선택은 역시 소니다웠다는 느낌. 터프해져가는 방수 카메라 시장 경쟁에 여성의 손에도 어색하지 않은 그러면서도 사진도 괜찮게 뽑아주는 부담없이 다룰 수 있는 영민한 녀석을 내놨으니 말이다.
한편 사이버샷 TX5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1020만 화소, 25mm의 화각, 4배 광학줌, 어둠에 더 강한 Exmor R CMOS 센서, 720P 동영상 촬영, 3인치의 16:9 미리보기 화면... 거기에 소니 특유의 요리, 야간 인물, 수중 등의 촬영 모드와 한방에 주변을 훑듯이 찍어주는 스위프 파노라마까지 녹록찮은 사양과 튼튼함을 겸비한 준수함이 느껴진달까.
본래 이런 리뷰의 맨 앞에 나서기 마련인 주요 특징을 맨뒤에 적은 이유?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예사롭지 않은 '방수' 모델에 대해서 이야기할때는 기본 이상의 사양은 사실 그리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제 어느 정도 이상은 할거라는 기대 다들 하고 있지 않은가. 소니의 사이버샷이라면 말이다.^^
마지막으로 지적하고 싶은 건 역시 지문의 압박...ㅠ_ㅠ 그것만 좀 확실히 막아주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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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소니 컴팩트 디카 TX1 과 TX5 비교
Tracked from bruce,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 삭제와이프가 친구네에 놀러갔다가 친구가 쓰는 걸 보고 자기도 그렇게 이쁜 디카 사달라고... 근 6개월을 저에게 조르더군요. 당시에 제가 와이프 손에 쥐어준 디카는 후지 F30 이었습니다. 생긴건 솔직히 별로지만 후지 특유의 저노이즈가 실내에서 애들사진을 주로 찍는 와이프에겐 딱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별 불만 없이 쓰고 있었는데 친구가 쓰던 소니 디카를 보고 오더니 그렇게 얇고 렌즈 튀어나오지도 않는 그걸 사달라고 계속 저를 닥달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2010/05/28 22:33 -
Subject: [블로그 공동구매] 물 속에서도 찰칵, 소니 사이버샷 TX5
Tracked from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삭제여름에 바다나 계곡, 아니면 가까운 도심 속 수영장을 찾아 더위를 피하는 것은 이제 새삼스러운 광경은 아닙니다.누구라 할 것 없이 여름이면 시원하고 푸른 물이 있는 곳을찾아 떠나기 마련이니까요. 그런데 물가에 갈 때마다 가져갈 수밖에 없으면서도 늘 불안하게 만드는 하나 있을 겁니다. 바로 디지털 카메라죠.물이 닿을까봐, 또는 물에 빠져서 망가질까봐 노심초사, 애지중지하면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더구나 사진 찍는 분들은 물 속에서 함께...
2010/05/28 23:30 -
Subject: 방수디카 소니 사이버샷 DSC-TX5와 직접 물놀이 다녀왔습니다!
Tracked from 소니, 스타일을 말하다 삭제이제 날씨가 점점 더워 져서 낮에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반팔티셔츠를 입고 계신 분들을 볼 수 있는데요. 이러다 갑자기 여름이 찾아올 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하지만 여름이 되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여름을 기다리고 계신데요^0^ 이번 2010년 여름과 물놀이를 책임질 소니의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방수 디지털 카메라 소니 사이버샷 DSC-TX5가 그 주인공인데요^-^ >>방수 카메라 소니 사이버샷 DSC-TX5의 다양한 매력..
2010/06/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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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귀여운 것은 세상을 지배합니다~.
2010/05/28 20:37ㅎㅎ 핑크의 매력을 떨치기가 쉽지는 않죠.
2010/06/02 16:26여러 전제품에 거쳐서 소니 제품을 애용하고 있는데요. 유일하게 가장 마음에 들지않는 제품군이 바로 카메라 부분이였습니다. 어쩌다 바꾼 소니 카메라만 2갠데요 이유는 화질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였습니다. 저한테 맞는 브랜드는 캐논이 더군요.
2010/05/30 11:40흠. 색감에 민감하신가봐요? 캐논 색감이 좋다는 말씀 아니신가요?
2010/06/02 16:27저도 방수카메라가 하나 있긴 한데 (올림푸스 뮤 550)
2010/05/30 22:2025mm의 화각, 720p 동영상, Exmor R 센서가 너무나 부럽습니다. 제껀 말그대로 물속에서 찍을 수 있는 수준이라..ㅠㅠㅠㅠ
^^;; 확실히 물속에서 찍을 수 있는 녀석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죠. 일단 예쁘기부터 한지라...
2010/06/02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