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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X 리뷰] 스냅드래곤의 묘미는...? 쾌적한 브라우징과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라디오키즈 2010.03.26 08:00
자. 맥스폰 그 두번째 이야기다.
지난 글에서 맥스폰의 외형과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가 주였다면 이번에는 본편이랄 수 있는 맥스폰의 퍼포먼스 이야기.

2010/03/16 - [MAXX 리뷰] 스냅드래곤으로 무장한 LG전자 맥스폰과의 첫만남...

맥스폰 출시 후폭풍이 거세다. 스냅드래곤이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조금씩 알려지면서 그 동안 스마트폰도 아닌 것들이 버벅이는 일반 휴대전화에 지친 이들의 마음이 동하고 있는 것.


확실히 달라진 휴대전화...

실제 맥스폰을 쓰면서 느끼는 것도 확실히 이전의 휴대전화들보다 반응이 빠르다는 점이다.
전반적으로 이전의 모델들보다 화면 전환을 비롯해 하다못해 연락처 조회 속도도 빨라진 느낌이다. 광속으로 빨라졌다 까지는 아니지만 확실히 빠릿빠릿해졌다는 게 느껴질 정도라는 얘긴데...


스냅드래곤의 퍼포먼스가 가장 잘 느껴지는 건 역시 웹서핑 때가 아닌가 싶다.
출시전부터 아르고폰을 잇는 웹폰으로 소개됐던 맥스는 시원스런 해상도와 함께 1GHz의 스냅드래곤, 핑거 마우스를 앞세워 어디서든 Wi-Fi와 3G를 통해 웹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뭐 여기까지는 얼핏 다른 휴대전화들과 차별성을 못느낄 내용들일지도 모르겠지만 실제 몸이 느끼는 퍼포먼스에서 차이가 확연해진다.


아이폰 등과 마찬가지로 정전식 멀티 터치를 지원하고 있는 맥스폰으로 연 웹사이트들은 빠르게 열고 닫힐 뿐 아니라 줌인, 줌아웃도 매우 쾌적하다. 이전 폰들에 비하면 그 차이는 더 커서 이제는 커졌으면 할때 커지고 작아져야 할 상황에선 바로 작아지는 느낌이 들 정도다.

화면을 로딩하고 글씨를 뿌려주고 이미지를 뿌려주는데 생겼던 과거의 버벅임이 확실히 줄어들었다는 얘기다. 덕분에 휴대전화에서 하는 인터넷의 답답함이 많이 개선됐다.
그래서 지하철에서 이용하던 휴대 인터넷 사용이 한결 편해졌다.^^

하지만 오즈 웹브라우징을 통해 트위터 등에 접속해 글을 쓸때 이상할 정도로 버벅임을 느꼈는데 특정 사이트 접속시 발생하는 이 문제는 빨리 개선되어야 할 것 같다.


멀티미디어도 좋구나...

내가 휴대전화로 가장 많이 하는 일. 어쩌면 통화나 문자메시지보다 출퇴근때 듣는 음악이나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활용 시간이 더 긴 시간을 차지할 것 같다.


그만큼 개인적으로 휴대전화로 멀티미디어를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MP3 플레이어나 PMP 등 별도의 제품을 쓰기보다 그냥 휴대전화 하나로 올인원식의 활용을 선호하는 탓이 크다. 주렁주렁 여러개를 가지고 다니는 건 여간 괴로운 일이 아닌지라...-_-;;

아무튼 그렇다보니 휴대전화 선택 조건 중 하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얼마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느냐 하는 건데 그런 면에서 맥스는 부족함이 없는 녀석이다.


DivX 플레이어를 기본 내장하고 있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별도의 인코딩 없이도 동영상 파일을 볼 수 있고 3.5mm 이어폰잭을 내장하고 있어 원하는 이어폰이나 헤드폰 사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또 지상파 DMB 등을 볼때도 DMB 안테나 대신 이어폰으로 신호를 잡아줘 안테나 휴대에 대한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물론 아쉬운 2%도 있다.
이를테면 DivX 플레이어에서 자막을 뿌려주긴 하는데 자막의 디테일이 그리 훌륭하지 않아서 왠지 거칠어 보이고 또 오버레이로 뿌려주는 탓인지 메뉴 등이 화면에 표시될때는 자막이 보이지 않는 다는 것. 꼭 그 이유는 아니지만 인코딩을 해서 보고 있다.


사실 인코딩이라는건 막연히 귀찮고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휴대전화의 작은 사이즈에 걸맞는 해상도와 비트레이트로 인코딩해 용량을 줄일 수 있다는 효과도 있어 DivX 기능으로 인코딩이 필요없다는 요즘에도 쭉~ 인코딩 중이다.^^


스마트폰 이상의 매력...

이렇게 맥스폰은 평범한 휴대전화를 뛰어넘어 감히 스마트폰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휴대전화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느냐 하면 또 그렇다고 꼬집어 말하긴 어렵지만 확실히 스냅드래곤은 이름값을 하고 있었던 것. 


일반 휴대전화 대비 빠른 퍼포먼스. 거기에 OZ 2.0으로 무장한 맥스폰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이내 휴대전화 시장에 바람을 불게 할만한 파워를 가지고 있는 느낌이었는데 하루에 1,000대씩 팔려나간다는 이야기가 허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아직 맥스폰을 사용한 시간 자체가 길지 않은 터라 이후 또 어떤 모습을 발견하고 또 어떤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낄지 모르겠다. 그래서 이후 발견하게 되는 맥스폰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 역시 이곳을 통해 풀어볼 생각이니 기대해 주시길.

스마트폰처럼 어려운 건 싫다. 하지만 더 빠른 반응 속도에 스마트폰 부럽잖게 웹서핑을 즐기고 멀티미디어를 이용하고 싶다면... 맥스는 제법 탁월한 선택이란 얘기로 두번째 이야기를 가름할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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