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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샷 리뷰] 얼굴을 쫓아가는 똑똑한 촬영 도우미... 소니 파티샷(IPT-DS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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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샷 리뷰] 얼굴을 쫓아가는 똑똑한 촬영 도우미... 소니 파티샷(IPT-DS1)

라디오키즈 2010.01.02 14:00
연말이다. 사람을 만날 일도 많고 모임도 많아진다.
당연히 사진을 찍는 일도 많아졌지만 자연스런 표정을 담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
카메라 앞에만 나서면 얼굴부터 굳어지는 나 같은 사람들도 있고 그 반대로 너무 많은 연출을 펼치느라 바쁜 이들도 있으니 말이다.

그런 이들에게 소개해고픈 재미난 아이템이 하나 있는데 이번 글은 이전에 소개했던 소니의 촬영 도우미 '파티샷(IPT-DS1)'에 관한 것이다.


자동 촬영 도우미... 소니 파티샷...


파티샷은 소니의 컴팩트 디카인 사이버샷과 연결해 주변의 모습을 자동으로 촬영하는 장치로 아무거나 막 찍어대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얼굴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촬영해준다.


위 사진처럼 파티샷과 호환 가능한 사이버샷 카메라만 있으면 어디서든 파티샷을 사용할 수 있으며 파티샷 위에 사이버샷을 장착하는 것으로 기본적인 사용 준비는 끝난다.


사이버샷 DSC-TX1과 한몸이 된 파티샷의 모습이다.
파티샷에는 AA 배터리가 2개 들어가며 이를 통해 동력을 얻으며 대체적인 작동은 사이버샷의 옵션에 기반하지만 촬영 빈도, 회전 각도 등의 일부 옵션은 파티샷에서 직접 설정할 수 있다.


파티샷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일단 작동을 시작하면 파티샷은 자신의 앞의 넓은 범위를 스캐닝하며 사람의 얼굴을 찾는데 크게 'ㄹ'자를 그리는 듯한 모습으로 각도를 달리해가며 분주히 움직인다.


이런 움직임 중 사람의 얼굴을 찾는다면 또 그 혹은 그녀가 웃고 있다면 찰칵~ 바로 촬영에 들어가는 것이다.

얼마전 있었던 회사 송년회 자리에서 파티샷을 실제로 써봤는데 일단 그 존재만으로도 함께한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데 충분했다. 더욱이 부지런히 움직이며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을 보곤 더 놀라워했는데...


그 중 몇 컷을 살짝 올려본다.(-_- 허락 안받았는데 괜찮으려나...)

파티샷 작동 중에는 작동음 등이 들려오니 조용히 도사리다가 몰카를 찍는 것 같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부지불식간을 노리니 좀 더 자연스런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또 TX1의 ExmorR 덕분이겠지만 다소 어두운 환경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사람들을 담아줬다.

빠르게 움직이는 인물을 잡아내거나 할때는 실패한 사진을 찍기도 했지만 의도적으로 촬영한 것 외에 파티샷이 알아서 찍는 사진들도 대체로 70% 이상은 별 문제없이 사람들을 담아내는 영민함을 보였다.


아쉬움도 없진 않았던 파티샷...

하지만 그런 영민함도 얼굴 인식, 웃는 얼굴 인식 등의 기술에 기반한터라 아쉬움도 없진 않았다. 종종 정말 자연스런 모습을 담아내기 보다는 웃는 얼굴에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사용자를 당황케 한 것이다.

일례로 두 사람 앞에 파티샷을 두고 작동시켰는데 한쪽 사람만 계속 찍으려 애쓴다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웃는 모습을 담는 것 못지 않게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기 위해 튜닝을 해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혹자는 파티샷 앞에서 아양을 떨어야 찍어주는 것 같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지만 어쨌든 휴대전화 셀카 이상으로 내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내거나 친구들의 모습을 부지불식간에 찰칵~하고 담아낼 수 있다는 점 등은 파티샷의 감정이라 할 수 있을 듯 한데 참고로 파티샷으로 최대 8명까지 동시에 얼굴 인식이 가능하다.

또 다양한 카메라에 대응하는 범용 모델이 아니라 소니의 사이버샷 카메라에만 적용 가능하다는 점도 아쉬웠지만 파티샷을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 않을 것 같은데 아예 대여 프로그램 같은 형태로 운영한다면 사이버샷 사용자가 지인들과의 모임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관련링크 : Sonysty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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