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아이레보라고 하면 어디서 들어봤더라 하고 갸웃했다가도 게이트맨이라는 브랜드를 이야기하면 아하~라는 생각이 들터다. 그만큼 게이트맨은 디지털도어락계의 메이저이자 아이레보의 유명 브랜드이니 말이다.
멋스런 실루엣~~ 모습을 드러낸 F100-H
디지털도어락은 보통 보조키용과 주키용의 두가지로 출시되고 있는데 이번에 써보게 된 모델은 게이트맨 F100-H(GATEMAN F100-H)으로 소위 주키라 불리우는 녀석이다.
택배로 받아든 녀석은 상당히 커다란 느낌이었는데 그도 그럴게 주키이다보니 부피가 제법 컸던 것. 일단 F100이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게이트맨을 꺼내보기로 하자.
직접 사용자가 설치하는 제품이 아닌데다 아무래도 개인용이 아닌 집안의 수문장 역할을 하는 녀석이어서인지 깔끔한 겉 포장과는 달리 내부의 구성품은 간단하면서도 합리적인 느낌이 든다.
직접 사용자가 설치하는 제품이 아닌데다 아무래도 개인용이 아닌 집안의 수문장 역할을 하는 녀석이어서인지 깔끔한 겉 포장과는 달리 내부의 구성품은 간단하면서도 합리적인 느낌이 든다.
실내부와 실외부를 책임질 녀석들과 탄탄한 후크로 문을 강하게 잠글 모티스라는 이름의 부품이 우선 눈에 띈다. 그 외에 설명서와 제품 보증서, 볼트 등이 장치되어 있었다.
제일 처음 살펴볼 부분은 그중 실내부다. 오른편에는 건전지 덮개이며 그 안에 4개의 AA건전지가 들어가고 비밀번호나 지문을 등록할때 사용하는 등록 버튼과 경고음 등의 볼륨을 조절하는 버튼이 자리하고 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건전지 교체 안내 램프와 강제 잠금 여부를 설정할 수 있는 스위치와 수동 계패 장치. 손잡이 등이 자리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간결하면서도 튼실해 보이는 느낌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실내부에 이런 잠금 관련 기능이 배치된 반면 실외부에는 문을 열수 있는 여러 장치들, 이를테면 지문을 인식하는 부분부터 터치 방식의 키패드인 스마트 패드 등이 자리하고 있다.
상단의 지문 인식 단자는 평소에는 보호캡에 닫혀 있다가 사용시 살짝 밀어 올리는 형태로 적당한 각도로 손가락을 올리고 훑어내리기 쉽게 되어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블랙과 메탈의 세련되면서도 은은한 맛이 시선을 끌었고 작동시 은은하게 푸른 조명이 들어오는 터치 키패드 등의 센스도 맘에 들었다.^^
또 단단히 문을 잠글 진짜 중요한 부품 모티스는 이런 모습을 담겨 있었는데 실제 작동 모습은 이후 다시 소개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설치기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볼까 한다.
우여곡절 많았던 게이트맨 F100-H 설치기...
자.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게이트맨 F100-H의 면면을 살펴봤으니 본격적인 설치기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물론 직접적인 설치는 게이트맨의 설치 기사가 직접 방문해서 작업해준다.
적당한 시간을 예약하고 기다렸다가 뚝딱뚝딱 설치만 하면 그만~
설치는 기존의 키를 제거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했다.
-_- 오래된 집인만큼 그다지 설치 과정이 멋지진 않지만 누구나 다 새집에 설치하는 것은 아닌 만큼 참고하시길.
기존의 보조키와 손잡이 등을 제거하곤 새로 주키를 삽입할 구멍을 뚫었다.
그리곤 기존에 뚫려있눈 구멍을 막기 위해 보호판을 덧댔는데 게이트맨 패키지에는 이 녀석이 없었고 설치 기사분이 따로 챙겨와서 달아줬다. 왜 기본 제공되지 않는지 다소 의외였던 부품...-_-;;
그리고 나서 실외부와 실내부를 연결하는 본격적인 작업을 진행했는데 설치기사의 설명처럼 전체 설치 시간은 20~30분 내외의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 소요됐다.
그렇게 설치가 끝나고 문이 깨끗해졌다... 아니 게이트맨 주키 부분만 깨끗해졌다.-_-;;
뭐 집 자체가 조금 된만큼 새 도어락과 뭔가 언발란스한 느낌이 있지만 어쩔 수 없는 듯.
헌데 설치가 끝나고 작은 문제가 있었다. 문이 잘 닫히지 않았던 것.
설치기사의 설명에 따르면 문고리가 들어갈 깊이가 낮아서 문 때문이라는데 한참을 실갱이하더니 결국 맥가이버 마냥 잘 열리고 잘 닫히는 상태로 만들어 놓고 갔다~^^
덕분에 지금은 아주 잘 돌아가고 있는 상황.
게이트맨 F100-H 설치 후기...
알려진 것처럼 게이트맨 F100-H는 1,000도의 고열에서도 원래의 형태를 유지하며 3만 볼트의 전기 충격에서도 문이 열리지 않는 등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뛰어난 안정성을 보이는 모델이다. 관련해서 KPS 인증 등 브랜드 네임만큼이나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 때문인지 설치하는 도중에 작은 문제가 있긴했지만 결국 아주 잘 작동 중이고 그런 디지털 도어락을 보니 뭔가 뿌듯함이 밀려온다. 설치 만으로도 우리집이 좀더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비밀번호도 새로 세팅하고 지문도 인식시킨 지금. 불조심 만큼이나 도둑도 조심해야 하니 방심은 금물이겠지만 이제 녀석을 믿고 좀 더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관련링크 : egatem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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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지문인식이라는 것만 보면 악당들이 손가락을 자르거나 복사해서 사용하는것이 생각나는것은 저뿐만인가요?! ㅡ.ㅡ;
2009/11/30 10:04너무 자극적인 덧글인가요?! ㅎㅎㅎㅎㅎㅎㅎ
안구인식도 대중화될 날이 언젠가 오겠죠?!
훗~ 문 상태 못보셨나요.
2009/11/30 15:05저희집 같은 곳을 그렇게 공들여 들어올 필요가 없을거에요.>.<ㅋ
대부분 저런 모델은 새집에서만 쓰기에 단가 절감을 위해서 따로 제공하지 않을까 봅니다...
2009/11/30 10:46쓰지도 않는 부품을 버리게 해서 가격 단가 올리면 어려가지로 손해니까요...
ㅠ_ㅠ 그런거겠죠. 뭐 설치 기사님이 챙겨주셨으니 괜찮았지만 좀 그렇더라고요. 그분도 왜 함께 안보내줬는지 모르겠다고 하신걸 보면...
2009/11/30 15:06든든해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이쁘기도 하네요 ㅎ
2009/12/01 19:02네. 예쁘고 튼튼하네요.^^
2009/12/02 14:10디지털 도어락도 디자인이 멋지군요
2009/12/02 10:46요즘은 뭐든 디자인이 최고지요~^^;;
2009/12/02 14:46지문인식률은 어느정도인가용?? 정보가 그렇게 많지가 않네요.
2010/01/14 12:37전부 설치해주시는분들 블로그나 카페뿐이여서요..
입력 잘되고 인식도 잘되나요? 왠지 그냥 키가 좋을까 해서요...
괜히 샀다가 무용지물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지문인식률은 은근 사람을 타는 것 같긴 합니다만 제 경우 10번에 9번은 성공입니다. 지문 인식을 못해서 짜증이 났다거나 한 적은 없네요.
2010/01/15 10:35그리고 지문 인식 기능이 좋은게 혹시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어도 번호가 노출될 염려가 없다는 점이잖아요. 전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