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종종 그 데이터가 몇년 혹은 몇달 밖에 안됐는데 데이터를 못읽게 되는 경우가 있다. 보통 저가의 미디어에 기록할 경우 발생하는데 그래서 귀중한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 좀 더 비싸더라도 고가의 이름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경우가 왕왕있다.
어쩌면 그런 이들에게 기대할만한 미디어가 출현할지도 모르겠다.
크랜베리(Cranberry)라는 업체가 한번 기록한 데이터를 무려 1,000년이나 보존할 수 있다는 다이아몬디스크(DiamonDisc)라는 제품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경도가 높은 보석 다이아몬드에서 따온게 명백한 이름을 하고 있는 이 제품은 기록된 데이터를 1,000년이나 보존한다고 한다.
그렇게 긴 수명을 보장하는 특별한 미디어이긴 하나 그렇다고 미디어 자체가 새로워지는 건 아니어서 기존의 DVD 플레이어에서도 다이아몬디스크를 읽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한다.
물론 쓸때는 무려 4,995달러(580만원 정도)라는 고가의 전용 라이터가 필요하고 미디어의 가격도 34.95달러(4만원 정도)로 비싸지만 대중화의 길을 걷게되면 가격은 내려갈테고 블루레이 디스크의 수명도 1,000년으로 끌어올린 제품을 준비 중이라고 하니 그들의 행보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허나 -_- 안그래도 CD나 DVD가 세상을 뒤엎을 기세로 쏟아지고 있는데 이 녀석들이 1,000년 이상씩 쌩쌩하게 버텨내면 지구가 더 신음하게 되는 건 아닐까란 걱정도 슬슬 밀려든다.
[관련링크 : Hardware.slashdo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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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 10년 이상 버틴다던 디스크도 2년도 안되서 죽던걸요.
2009/12/30 14:18믿고 잘 보관했는데 그냥 죽는 거 보고 그때 이후로는 옵티컬 디스크 안씁니다.
컴퓨터에서 드라이브 조차 제거해버렸어요;;
외장으로 놋북과 데탑을 넘나들며 버티는 중입죠.
^^ 그래서 DVD 미디어를 살때 브랜드를 보시는 분들이 많죠. 아무래도 좀 더 믿을만한 브랜드를 사서 오래 쓰시려고...
2010/01/01 22:36우리의 후손들은 1000년전의 야동을 보는게 가능해진다는 이야기군요. ^^; 생각해보니.. 이미 우리도 조선시대의 춘화도를 볼수 있죠.
2009/12/30 15:25우왕~ 우왕~~ 그런 생각은 못했는데...
2010/01/01 22:42-_- 고자료 보관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된... 응?
그러게요..;; 실제로 저정도 보존이 될지는 두고봐야..;;
2009/12/30 16:37-_- 일단 1,000년 살 자신은 없어서리~~
2010/01/01 22:441000년이라..
2009/12/31 15:09버바팀의 아카이벌 CD/DVD가 100년 보관 가능하다고 그러는데,,
10배군요..
어디까지나 이론적으로 일지도요.^^;;
2010/01/02 00:01CD를 안전한 저장장치로 알고 있는 분이 많은데, 본문에 말씀 주신것처럼 저질 CD는 안전은 커녕 혈압만 올립니다. 당연한 얘기겠습니다만, 매우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하려면, 비용을 너무 아껴서는 안 되겠더라고요. 그렇다고 너무 고가는 백업을 포기하게 하고요. 1000년의 반이라도 보장할 수 있다면 대단한 백업장치가 아닐 수 없네요. 거기다가 앞으로 가격까지 저렴해 진다면 가격 대비 최고의 백업 장치가 되겠네요.
2010/01/03 11:29@_@ 그렇지만 아직 완전히 믿을 수가...
2010/01/04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