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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키즈@LifeLog

아이폰(iPhone)의 대항마라고 하면 두말없이 꼽히는 게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다.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닮았지만 애플이 처음부터 끝까지를 통제하는 폐쇄적인 형태의 아이폰과 달리 안드로이드는 수많은 제조사나 이통사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손볼 수 있는 여지가 많아 철옹성을 쌓고 있는 아이폰 생태계와 그나마 맞서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오고가고 있는 것이다.

미안하지만 그에 비하면 윈도우 모바일(Windows Mobile)이나 리모(LiMo), 마에모(Maemo) 등은 아직 갈 길이 먼 느낌.-_-;;


안드로이드 반격의 시작, DROID...

아무튼 이런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최근 강력한 구세주가 등장할 것 같은 분위기다.
연말 시즌을 맞아 커다란 사건을 일으키려는 이들이 있다는 이야기다. 아이폰 위주의 세상에 분위기 반전을 외치고 있는 그들. 재밌게도 그 중심에는 특정 스마트폰 제조사가 아닌 이통사 버라이즌(Verizon)이 서있다.



현재 버라이즌이 티징 중인 Droiddoes.com이 이번 전쟁의 진원지로 해당 사이트에 접근하면 플래시 무비를 통해 아이폰으로는 못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열거하기 시작한다. 물리적인 키패드가 없다는 점부터 고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지적하며 자사의 드로이드(DROID)에서는 이 모든게 가능하다며 차별성을 내세우는 모습.

[관련링크 : Droiddoes.com]


신무기는 모토로라의 신형 안드로이드폰...

이 티징 사이트가 오픈하자 처음엔 버라이즌이 연말에 내놓을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드로이드(DROID)에 대한 티저라는 얘기가 인터넷을 돌았다. 그간 Sholes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던 모토로라의 신형 안드로이드폰이 이름을 바꿔 출현한다는 것.



3.7인치 854 x 480의 시원스런 해상도를 갖고 있는 드로이드는 슬라이드 방식의 QWERTY 키패드와 500만 화소의 카메라 등 아이폰을 압도하는 하드웨어 스펙을 자랑한다.

T*옴니아 2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최신의 모델에 비하면 그 역시 조금 부족한 면이 보이지만 어쨌든 빵빵한 사양에 안드로이드 2.0(Eclair)을 운영체제로 더한 만큼 멋진 모습을 보여줄거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모델이다.


이미 지난 번 모토로라가 발표했던 또 다른 안드로이드폰 클릭(CLIQ)이 높은 기대 만큼이나  긍정적인 시장의 평가를 받았던 만큼 이번에도 모토로라가 한건 하나보다라는 기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고 해야 할 것 같다.

[관련링크 : Boygeniusreport.com]


모토로라뿐 아니라 HTC도 출시...?!

아무튼 이렇게 모토로라의 신형 모델을 소개하나보다 싶었는데...
최근의 흐름을 보니 HTC도 Droid Eris라는 제품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다소 혼란스럽게 됐다.


정말 이 녀석이 드로이드 진영에 편입한다면 버라이즌이 큰 그림으로 드로이드 프로젝트를 밀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긴 하지만 제조사가 다른 모델에 같은 드로이드라는 타이틀이 붙는다는게 어색하다는 이야기 또한 만만치 않다.

쉽게 말해 삼성전자의 옴니아와 LG전자의 옴니아 초콜릿식의 네이밍이니 어색하게 느껴지는게 당연~^^;; 뭐 이통사가 중간에 패밀리 네임을 붙이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전혀 못할 건 없겠지만.

다만 HTC의 모델은 Eris나 Desire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등 아직 그 정체가 분명하지 않아 이 녀석이 버라이즌의 드로이드 프렌차이즈의 일원인지는 확실치 않다. 살짝 카더라 통신의 느낌도 있다는 이야기다. 또 전반적인 사양이 모토로라의 그것에 비해서 떨어지는 등 아이팟과 전략 모델로 대응하기엔 부족한 점도 보인다.

[관련링크 : Gdgt.com]


격전의 안드로이드폰 시장... 한국에선 언제나?

소문이긴 하지만 모토로라의 드로이드와 HTC의 드로이드 에리스가 11월 6일 북미서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처럼 해외 메이저들의 힘겨루기가 활발히 진행 중인 스마트폰 시장. 특히 아이이폰과 맞서는 대항 세력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요즘이다.

이런 시장 상황에 기대어 그간 긴 수렁을 건너온 모토로라나 HTC가 세력을 키워간다면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국내 업체들도 관망만 할 수는 상황. 물론 국내 메이커들도 해외 시장에 안드로이드폰을 쏟아내고 있긴 하지만 정작 국내에선 통 만날수가 없으니 아쉬울 뿐이다.

국내에서도 2010년, 즉 내년쯤부터는 서서히 안드로이드폰이 등장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을뿐이지만 일단은 스마트폰 시장의 전체 규모가 커져야 그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지. 아마도 아이폰이 들어오면 자연스레 대항마로 들여올 것 같긴 한데...^^;;

아무튼 미국 최대의 이통사 버라이즌의 행보.AT&T와의 일전, 크게는 아이폰과의 일전을 불사할 재미난 구경거리가 될 것 같다.

PS. 소니에릭슨의 레이첼도 11월 6일 출시 예정이던데 혹시 그 녀석도 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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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IT/Online/Mobile 이슈&리뷰 l 2009/10/28 08:00 | Posted by 라디오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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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숲속얘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쿼티.. 제가 바라는 놈이 하나 더 나왔네요. 500만화소까지 올렸으면 수동기능 좀 지원해주었으면..

    2009/10/28 14:07
  2. 드로이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로이드 한국에 출시좀 해줘라~~ㅠ

    2009/10/30 01:32
  3. BlogIcon 아트루팡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드로이드가 os반응성이 wm보다는 훨 나아보이던데

    2009/10/30 17:08
  4. Android_Love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도 조금 있으면 삼성과 엘지에서 ANdroid 폰이 나온다고 하네요. 삼성 Galaxy 모델과 Galaxy Spica 모델, 엘지 Eve 모델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삼성과 엘지가 Android OS의 주체인 Open Handset Alliance 에 회원사들이라 이미 해외에는 출시했지만 한국에는 조금 늦은 것 같습니다.

    한국은 각 사업자별로 따로 요구하는 기능들이 많아서 해외향으로 개발될 제품이 한국에 판매되려면 수정을 많이 해야 하는가 봐요.

    2009/12/0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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