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26 - 핵미사일 기지 판매 중... ebay
그때만 해도 'ebay에는 이런 재미난 매물도 나오는구나. 저런걸 사서 뭐에 쓰지'라는 평범한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그런 걸 구매해서 자신의 집으로 삼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왠지 건방지게 서 있는 인물이 바로 미사일 격납고를 사서 자신의 집으로 개조한 브루스 타운슬리(Bruce Townsley). 그의 집은 사진 저 뒤에 보이는 성조기 밑, 즉 지하다.
그도 그럴게 그가 구입한 집은 미사일의 발사를 통제하는 컨트롤 센터를 개조한 것이니 지하에 있는게 어찌보면 당연해 보인다.
내부는 원통형인 탓에 색다른 느낌이긴 하지만 제법 튼튼해 보이고 멋스럽다.
거기에 하얀색 페인트까지 더해주니 얼핏 주인의 결벽적인 모습까지 엿보인달까.
미사일 격납고와 연결된 컨트롤 센터 내부라고 해도 이렇게 꾸며놓으니 안락한 주택의 그것과 다르지 않지만 자연 채광은 안될테니 내부 조명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듯.
하지만 아직 미혼인체 살고 있다는 브루스씨의 이야기를 접하고 보니 특별한 성격과 취향이 그를 외롭게 만든 건 아닌지 살짝쿵 염려스럽다.
어쨌든 자신만의 지하 왕국에서 평온히 지내고 있을 그의 삶. 조금은 염려스러우면서도 많이 부러운 이유는 뭘까?
[관련링크 : Wired.com]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국내에도 그런 지역이 없을까요???
2009/10/06 14:32으음 방사능 폐기물 처리시설에 집??? (그건 미친짓이다...)
-_-;;; 이 분도 방사능 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사는건 아니에요. 그냥 미사일이 있었던 장소에서 살 뿐.
2009/10/07 19:01일단은 완벽한 핵벙커에서 살고 있군요.
2009/10/06 16:02미사일 사일로가 보통 핵벙커로서도 기능을 하나요?
2009/10/07 19:02그렇다면 왠지 부러운...-_-;;;
와우.마치 Lost 에 나오는 Station 같군요.
2009/10/07 16:07로스트를 보진 않았지만 왠지 어울리긴 하네요.
2009/10/07 19:06로스트 속 공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