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끈한 외모와 앙증맞은 크기... Xnote mini X110의 첫 느낌은 딱 그런 아름다움이었다.
더욱이 살짝 도는 펄의 느낌까지 영락없는 '여성'의 이미지를 풍기던 녀석.
하지만...=_= '사나이는 핑크~'라는 최근의 역발상 트렌드에 따라 본격적으로 핫핑크에 녹아들어보기로 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Xnote mini의 색상은 핫핑크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내겐 충분히 Hot한 느낌이었다는 걸 밝혀둔다.
모습을 드러내라... Xnote mini
현재 체험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LG전자의 넷북 Xnote mini.
intel의 ATOM을 채용한 10인치급 노트북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을 원하는 이들의 니즈에 맞춘 제품이라 하겠다.
뭐 그런 이야기는 천천히 하기로 하고 일단은 포장부터 뜯어봤다.
종이 박스에 쌓여 배송되어 온 Xnote mini...
저렴한 가격과는 달리 고급스러워 보이는 포장을 택했지만...
종이 박스 만으로는 택배 배송의 압박을 이기지 못했는지 살짝 찌그러진 모습. 실제 돈을 주고 제품을 구입한 입장이었다면 포장을 풀기도 전부터 가슴이 아팠을 것 같다.
그나마 내부는 아무 이상이 없었지만 아무튼 종이 박스는 외부 힘에 약한 느낌.=_=;;
안에는 예의 어댑터와 소프트웨어, 매뉴얼 등이 들어있었다.
핑크색 전용 파우치를 제외하면 단촐한 구성이지만 가격 등을 생각하면 납득되는 수준이 아닐런지...
분홍빛 외관을 드러낸... Xnote mini
자. 그렇게 모습을 드러낸 mini는 상단에 보호 필름을 붙이고 있었다.
매끈한 케이스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배려한 1회용 필름이지만 아직 못 떼고 있다.ㅎ
10인치 대의 그리 크지 않은 액정을 달고 있는 녀석답게 본체의 크기도 그리 크지는 않았다.
하지만 두께는 그리 슬림하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는데...
정면을 기준으로 왼편에는 카드 슬롯과 USB 포트, 마이크와 이어폰 포트, 모니터 단자와 랜 포트 드등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반면 오른쪽에는 커다란 통풍구와 USB 포트, 전원 포트 등 단촐한 느낌...
특히 커다란 통풍구는 크기가 작아질수록 발열이 걱정스러운 노트북의 원죄(?)를 보여주는 듯 해서 조금은 안타까워 보이기도 했다.
바닥 여기저기에도 커다란 통풍구들이 자리하고 있어 열을 빼기 위해 애쓰고 있었는데...
겨울이 가까워지는 요즘이라 발열에 대한 걱정이 좀 덜하지만 내년 여름은 어떨런지...
이번엔 뽀얀 속살이다.
한국인의 스타일에 맞췄다는 Xnote mini의 키보드. 특히 Shift 키를 키웠다고 강조하던 녀석.
한국인의 스타일에 맞췄다는 Xnote mini의 키보드. 특히 Shift 키를 키웠다고 강조하던 녀석.
하지만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12인치 노트북과는 또 다른 버튼 크기와 배열 탓인지 아직은 종종 오타를 내곤 한다. 뭐랄까 미묘하게 다른 차이에 몸이 아직 적응하지 못했다고 할까나. 키감 등은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지만 일단은 나무랄데 없는 것 같다.
Xnote mini의 외관 이모저모...
상단에 자리하고 있는 130만 화소 카메라. 집에 있는 데스크탑용 웹캠이 30만 화소 수준이니 그 보단 나은 수준이지만 문제는 액정 겉을 싸고 있는 여백(?)이 워낙 큰 탓에 상대적으로 액정이 좁아보이기까지 하는 디자인 문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고 있는 문제지만 터치 패드의 버튼이 작은 건 역시 신경쓰이는 부분이었다. 쓰다보면 종종 원하지 않던 방향으로 포인터가 옮겨가는 터라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신경을 좀 더 써야 할 듯 하다. 물론 손가락이 가느다란 여성에겐 어울릴지도 모르지만 성인 남성에게는 부담스러운 가느다람이 문제.-_-;;
또 터치 패드의 오른편에는 페이지 스크롤 기능이 제공되고 있지만 별다른 표시가 없던데 이왕이면 페이지 스크롤 기능을 바로 알 수 있도록 표시를 해두는게 좋을 듯 하다.
체험단용으로 제공받은 Xnote mini X110은 3G 기능을 담은 넷북이다.
그래서인지 배터리 삽입부에 USIM 카드 슬롯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실제 활용할 수 있는지 까지는 아직 확인해보지 못했다. 과연 T-Login 등과 마찬가지로 3G 망을 통해 인터넷을 쓸 수 있을지...-_-;; 물론 제대로 기능을 한다고 해도 막대한 데이터 통화료를 물면서 쓰고 싶은 생각이 많지는 않다. 전용 요금제 등이 없다면...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았던 외관 리뷰.
특히 마음이 쓰인 건 넷북을 뒤집었을 때 액정이 열려버리는 문제였는데 화면을 열고 닫는데 별도의 안전장치 없다보니 액정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본체를 뒤집으면 사진에서처럼 멍하니 입을 벌리곤 했다. 문제는 전용 파우치 등에 수납한 상태가 아니라면 어디 부딪치지나 않을까하는 걱정도 생겼고 보기에도 썩 좋진 않았다. 단가 등의 문제로 빠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간단한 안전장치는 들어있는 편이 좋을 듯 하다.
아직은 여러모로 활용하지 못해 간단한 외관 소개를 올렸지만 전반적인 케이스 디자인은 만족, 내부 디자인은 적응 중, 허나 일부는 개선 필요함 정도로 첫 소감을 마무리 지어야 겠다.
Xnote mini X110이여... 청순한 핑크로 내게 다가선 너...
한달 여의 짧은 시간 우리 서로 사랑하며 살자꾸나~.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미니노트북 XNOTE MINI 활용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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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2008/11/11 14:14핑크색 맘에 드는데요?
남자라면, 핑크죠! :-)
아네... NoPD님 손에도 핑크색의 무언가가 들려있길 소망합니다.ㅎ
2008/11/12 15:00남자라면 핑크.. ㅋㅋ
2008/11/11 14:26=_= 다들 그렇게 얘긴 해주시지만...;;
2008/11/12 15:00MSI 의 wind랑 거의 외관이 비슷해보이네요.. 속도 비슷한가요? 아니면 lg에서 wind를 수입하는건가???
2008/11/11 16:27넵.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지요.^^;;
2008/11/12 15:01LG가 MSI것 그대로 사다가 외관 Case만 바꾼거 맞습니다...뜯어보면 쉽게 알 수 있죠.
2008/12/29 16:04멋쟁이는 분홍색을 잘 소화하는 사람인겁니다!! 한분 추가요!ㅋㅋ;
2008/11/11 16:59그래서 제가 멋쟁이가 아닌거죠. 소화를 못하거든요.-_-;;
2008/11/12 15:01손이 이쁨...ㅎㅎㅎ
2008/11/11 22:56손 안이쁘기로 소문 났음...-_-;;
2008/11/12 15:04핑크~~~이쁘네요!
2008/11/12 08:23크기도 두께도 좋네요!
아무래도 휴대성을 강조하는 모델인만큼 느낌은 나쁘지 않습니다.^^; 외관만은요.
2008/11/12 15:05오홋~ 이 제품은 3G까지 지원해 통신기능면에서는 좀 더 넷북에 가까워졌네요. 앞으로의 리뷰 기대하겠습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2008/11/13 00:27그런데 실제 작동하는지는 확인해본바가 없어서요.ㅎㅎ 어떨지...
2008/11/13 10:12역시 남자라면 핑크? ^^
2008/11/13 09:06다들 말은 그렇게들하시지만...ㅠㅠ
2008/11/13 10:13남자라면 핑크라고 하시는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2008/12/19 14:24전 남자라면 블랙~ 블랙은 남자의 로망이라고 외칩니다! ㅎㅎ
저는...@_@;; 뭐 여러가지 색 다 좋아하는...ㅎㅎ
2008/12/20 02:39너무 예뻐요...핸드백 안에도 쏙 들어가겠네요.더군다나 핑크...ㅠ,ㅠ
2008/12/22 22:27강렬한 핑크는 확실히 눈길을 사로잡더라구요.^^;;
2008/12/23 10:00비밀댓글 입니다
2008/12/23 16:27네. 아무래도 취향을 많이 타는 색이죠.^^;;
2008/12/25 11:57음.....좋은데....하나 질러???
2008/12/24 08:59@_@ 잘 판단하셔서 구입하셔요.
2008/12/25 12:05나도 어제 구입했어요.ㅋㅋ
2008/12/24 09:36맘에 드세요? ^^ 잘 쓰셨음 좋겠네요.
2008/12/25 12:06와우 ~ 정말 이뻐여
2008/12/24 12:58맘에 드시나봐요?^^
2008/12/25 12:14좋은데요....
2008/12/24 23:14스타일이 분명한 제품이지요.
2008/12/25 12:14감솨 잘보았읍니다.
2008/12/26 11:31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2008/12/27 14:02아 분홍색 짱이쁘다. ㅠㅠ
2008/12/26 20:31맘에 드는 컬러시군요.^^
2008/12/27 14:19ㅋㅋ 개인적으로 분홍색이 이뻐요 ㅋ
2008/12/27 15:24핑크의 매력에 빠져 드셨군요.^^;;
2008/12/28 21:41저도 개인적으로는 분홍색이 예쁘네요.
2008/12/28 16:13다른 색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디자인은요~~^^
2008/12/28 21:42아주잘쓰있어용
2008/12/29 11:42재복님과 Xnote mini가 잘 맞나 보네요.^^;;
2008/12/29 14:52핑크색이 제일 촌스럽더군요. 지금이 무슨 80년대인 줄 아나, 웬 촌스럽게 펄에다가,
2009/12/05 12:07분홍색도 어디서 칙칙한 홍매색..
아니 80년대 색조화장을 즐기시던 아주머니들이 가지고 다니는 컴팩트도 아니고..
색깔 좀 핫핑크에서 좀 더 밝게 하고,
펄대신에 광을 칠해야 하는 것 아닌가?
컬러가 너무 촌스럽다..
@_@ 홍매색이라 낯선 색상 이름이네요.
2009/12/06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