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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키즈@LifeLog

잘 알려진 것처럼 햅틱 2에는 수십종의 위젯들이 제공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SKT용 햅틱 2의 경우 50종을 넘는 여러가지 위젯들이 제공되고 있으니 가짓수 만으로는 햅틱을 뛰어넘는 엄청난 성장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위젯들을 간단히 소개하고 햅틱 위젯에 바라는 점들을 풀어볼까 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위젯들...


수많은 위젯 중 간택을 거쳐 바탕 화면에 머물고 있는 녀석들은 대략 위의 사진처럼 7가지 정도다.

굳이 성격별로 분류해본다면 문자 메모 위젯과 음성 메모 위젯을 아우르는 메모형과 지하철 노선도 위젯과 같은 정보형, 웹서핑 위젯과 오픈넷 위젯 등의 무선 인터넷형, 바이오 리듬 위젯과 알람 위젯 등 생활형, 멜론 위젯 등 엔터테인먼트형 등이랄까?

초기에는 더 많은 녀석들이 바탕 화면을 차지한 적도 있었지만 역시나 선택과 집중 원칙에 맞물려 불필요하거나 사용 횟수가 적은 위젯들은 다시 위젯 리스트로 밀려났다.

좀 더 상세하게 이 위젯들을 소개하자면...



햅틱 이전부터 휴대전화에 내장된 지하철 노선도를 자주 활용하는 편이다.
빠른 경로 찾기부터 최적 환승을 위해 몇번 칸 몇번째 문으로 나가면 좋은지 늘 챙기며 다니는 편이기 때문인데 처음 가는 경로일수록 편리함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

그리고 햅틱 2로 넘어오면서 내장 음악 플레이어인 멜론 플레이어가 한결 세련된 모습으로 개편했다. 물론 그만큼 모바일 인터넷에 연결하는 경로를 많이 만들어 두는 -_- 머니 프렌들리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어쨌든 이전보다 느낌이 좋은데...

그걸 바로 불러내는 것이 멜론 위젯으로 휴대전화를 통해 종종 음악을 듣는 편인지라 이용빈도는 가장 높은 편.



문자 메모와 음성 메모. 사실 햅틱은 이 외에도 스타일러스 등으로 직접 그림 그리듯 메모를 남기는 그림 메모 기능도 제공한다. 또 이 세가지는 사실 하나의 메모 기능으로 통합된 것들이지만 위젯에서는 각각을 분리해 둔 상태다.

음성 메모의 경우 주변의 소리에 조금 더 민감하다면 휴대용 녹음기의 대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신경쓰진 않은 듯 녹음기 대용으로 쓰기엔 아쉬운 수준이다.
뭐 애초에 그런 걸 염두에 둔 것이 아닐테니 당연한 것이지만 일견 아쉬웠다.



최근에 쓰기 시작한 바이오 리듬 위젯. 딱히 바이오 리듬에 신경쓰는 건 아니지만 그냥 슬쩍 확인해보곤 한다. 참고로 바이오 리듬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메뉴 >환경 설정 > 일반 설정 > 폰 정보에서 생일 정보를 입력해두는게 좋다. 그렇지 않으면 매번 생일을 넣어야 하니.

알람 위젯은 알람/세계시각/스톱 워치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알람/시계 메뉴를 불러내준다. 언제나 햅틱 2가 깨워줘야 하루를 여는지라 매일 한번씩은 만나는 녀석이다.



SKT의 데이터 퍼펙트 정액제를 사용하면서 이용률이 늘고 있는 모바일 인터넷 위젯들이다. 참고로 데이터 퍼펙트 정액제는 1만원의 요금으로 10만원의 데이터 통화료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 특히 10만원까지 사용하고 나면 자동으로 연결이 제한되는 게 장점이다. -_- 물론 이때도 정보 이용료는 별도로 부과될 수 있으니 늘 조심하고 있다.

사진 속 '라디오키즈@LifeLog'의 모습. 앙증 맞구나~


햅틱 위젯의 아쉬운 점 몇 가지...

햅틱의 위젯이 얼마나 오랜 생명을 유지할지는 모르겠지만 몇 가지 개선을 바라는 부분이 있다.

우선 현재의 위젯은 거의 모두 단축키의 역할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처음부터 눈높이를 낮춘 탓인지 위젯이란 이름의 단축키에 별다른 거부감은 없었다.

하지만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지 못하는 제약은 정말 아쉽다.
햅틱 위젯이 단축키라면 햅틱 2가 제공하는 모든 기능 중 자신이 원하는 기능 등을 위젯으로 엮어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또 이통사의 규제 때문이라곤 해도 지나칠 정도로 친 이통사 정책에 따르는 위젯의 구성도 거슬리는 부분이 없지 않다.

일례로 잘 알려진 것처럼 햅틱 2는 지상파 DMB를 제공하고 있는데 지상파 DMB를 위젯으로 바탕 화면에 불러낼 수 있는 기능은 없다. 대신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스트리밍 형태로 받아보는 실시간 TV 위젯을 제공하는데 이는 다분히 수익성을 고려한 이통사의 선택이라 판단된다.

그도 그럴것이 음악 재생 기능인 멜론은 위젯 내에 모바일 인터넷 연동 기능을 넣어뒀기 때문인지 햅틱 위젯으로 제공되고 있는데 반해 비슷한(?) 엔터테인먼트 성격의 지상파 DMB는 별다른 수익 모델이 아니기 때문인지 위젯으로 거듭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모바일 인터넷 등에 연결되는 위젯이 다수 포진하고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사용성이 낮음에도 수익을 위해 제공되는 것이라고 판단되는게 상당수다. 한기업의 서비스이니 수익성을 포기하긴 힘들겠지만 지나친 수익성 재고는 그만큼 사용자들의 반발을 살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길 바란다.


햅틱 위젯에 바라다...


만지면 반응하는 햅틱, 만지면 기능하는 위젯...
어쨌든 둘의 조합이 더 편한 햅틱 사용을 가능케 한다는 것은 햅틱 2 사용자라면 아무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햅틱 시리즈의 주요 특징이랄 수 있는 햅틱 위젯이 더 오랜동안 사용자들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나만의 햅틱으로 햅틱의 진동을 스스로 구성할 수 있도록 나만의 위젯을 구성하는 기능이 들어가야 하리라 생각하며 모쪼록 이통사와 제조사를 떠나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위젯의 구성이 우선시 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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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IT/Online/Mobile 이슈&리뷰 l 2008/11/04 17:51 | Posted by 라디오키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iHWA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젯이 아니라 단축 아이콘 아닐까요? 본문에서 언급하셨듯이...

    정말 눈높이를 낮춰도 너무 낮춘듯 --;;

    2008/11/04 22:53
  2. BlogIcon 학주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젯이 얼마나 쓸모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햅틱2의 장점으로 삼성이 내세우는 것이 다양한 위젯이기는 한데.. -.-;

    2008/11/04 22:54
  3. BlogIcon 아트루팡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써보진 않았지만 위젯은 편하던데~ 데스크탑에서 써본 느낌이지만요~

    2008/12/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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