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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키즈@LifeLog



슬픈 초콜릿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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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앞에 달콤한 초콜릿이 놓여 있습니다.
누군가의 사랑이 듬뿍 담겨 있을 것 같은 초콜릿...

하지만 달콤해만 보이는 그 초콜릿 안에는 30만명의 피와 눈물이 서려있다고 합니다.

하루 12시간 꼬박 아무런 보호 장비도 없이 카카오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 매달리는 10대 초반의 아이들이 서아프리카에만 30만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주어진 수확량을 맞추지 못하면 모진 매질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고 하루종일 매달렸던 노동의 댓가는 고작해야 옥수수죽이 전부라고 합니다.

어디 이렇게 생산되는 제품이 초콜릿 뿐이겠습니까마는...
그래도 누군가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물품으로서 어린아이들의 피와 눈물이 서려있는 걸 선물해왔다는 것은 생각할수록 슬프기만 한 일입니다.


착한 초콜릿 이야기

그래서 착한 초콜릿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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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노동착취로 생산된 것이 아닌 정당한 거래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카카오로만 만든 초콜릿을 나누자는 것입니다.

물론 가격만으로 본다면 이렇게 생산된 초콜릿은 비싼편입니다. 80g에 5,000원으로 여타의 발렌타인 데이용 초콜릿에 비해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당한 댓가를 치루고 만든 제품인 만큼 사랑을 전하기엔 더 좋을 듯 한데 배를 채우기 위해 먹는 것이 아니라면 좀 더 의미있는 초콜릿을 나눠보시면 어떨까요?

착한 초콜릿의 구매는 공정무역가게-울림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링크 : 한국공정무역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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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디오키즈
키즈@IT/Online/WEB 이슈&리뷰 l 2008/02/14 10:02

TRACKBACK :: http://www.neoearly.net/trackback/2462032

  1. Subject: 초콜릿도 착한 애가 있다

    Tracked from 먹는 언니의 Foodplay  삭제

    벌써 발렌타인데이다. 사실 그렇거나말거나 관심도 없지만 뭔가를 파는 곳에서는 하나같이 강조를 하고 나서고 있는 통에 아, 날짜가 벌써 그렇게됐구나... 싶다. 언젠가 가난한 사람들의 무역회사에 관한 책을 읽은 적이 있다. 희망을 거래한다 - 프란스 판 데어 호프 외 지음, 김영중 옮김/서해문집 간단하게 말해 착취없는 상품으로 거래하는 것이라고 할까? 더 자세한 것은 카페를 참고하길 바란다. ( http://cafe.naver.com/fairtrade..

    2008/02/14 10:30
  2. Subject: 발렌타인데이에는 착한 초콜릿을 나눠요

    Tracked from 대구 지역 정보 블로그 : 라이프 대구  삭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군요. 오늘 하루 연인들의 염장질을 두눈으로 멀뚱멀뚱 바라보기만 해야한다니, 저녁때는 최대한 외출을 삼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며칠 전이었죠. 태터앤미디어 블로그에 들렸다 착한 발렌타인 캠페인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착한 발렌타인이라 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해서 살펴 봤더니, 초콜릿의 원재료 카카오를 생산하는 서아프리카의 농장에서는 학교를 가야할 나이의 아이들이 하루종일 카카오 열매를 따며 노예처럼 일을 한다고..

    2008/02/14 15:08
  3. Subject: 착한 초콜릿 널리 알리자~

    Tracked from 물푸레나무의 기억  삭제

    <착한 초콜릿 캠페인> 김미화님이 전하는 응원 메시지, 김미화님의 따뜻한 마음이 포개져 겨울이 춥지 않습니다. (한국공정무역연합 ) 초콜릿이 달콤하지 않다구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가 돌아왔어요. 많은 사람들이 달콤한 초콜릿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한다는 날입니다. 그러나 만일 내가 선물한, 또는 내가 받은 초콜릿에 어린 아이들의 아픔이 담겨있다면, 그 초콜릿이 과연 달콤하게만 느껴질까요? 값으로 따지면 얼마 안 되는 초콜릿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08/02/14 18:41
  4. Subject: [발렌타인데이 추천] 착하디 착한 달콤한 초콜릿

    Tracked from 사계절 산타와 코찬돌이 그리고 똔띤이  삭제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입니다.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날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에는 음.. 뭐 별로 중요한 날이 아니고, 기억하는 날이 아니였는데.. 지금은 그냥 지나치기 힘든 중요한 날이 되어 버렸습니다...

    2008/02/15 13:49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학주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의 눈물로 만들어진 초콜릿을 연인들의 사랑의 표시로 전하는 발랜타인 데이가 왠지 미워보입니다. ^^;

    2008/02/14 10:15
  2. BlogIcon Early Adopte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생각해보니 그렇군요...

    2008/02/14 10:52
  3. BlogIcon 2D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럴일은 없겠지만요 생각해보니, 착한 초콜릿만 팔려서 저 아이들이 수확한
    카카오의 수요가 없어진다면, 저 아이들은 '해방'되는걸까요? 아니면
    '실직'상태가 되어버리는건가요? 뭔가 묘한 어지럼증이 도는걸요;

    2008/02/14 17:44
    • BlogIcon 라디오키즈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우려를 가지고 계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하지만 뭔가 계기가 없다면 그 아이의 아이도 또 똑같은 생활을 반복할 뿐인 것 같아요. 뭔가 계기를 만들어 현재의 삶을 벗어나도록 해야 할 것 같은데요.

      2008/02/15 01:14
  4. BlogIcon nob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슬프지만....ㅠㅠ 현실은 시궁창..ㅠㅠ

    2008/02/1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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