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다라는 말은 아무때나 쓸 수 있는 말이 아니다.
더욱이 객관적인 스펙만큼이나 주관적인 요구사항들이 많은 전자제품에게 감히 제품에 완벽하는 평가를 붙이기엔 두려움이 앞서는데 함부로 완벽하다는 평가를 내려버리면 그만큼 공격 받기 쉽기 때문이다.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안된다는 불만이 얼마든지 쏟아져 나올 수 있는데 지금 이야기하려는 LCD 모니터도 마찬가지다. TN 패널이라 별로다, 무결점이 아니라서 안된다, 호환성이 떨어진다, 다양한 입력단자를 제공하지 않는다 등등 언제나 다양한 요구와 불만사항을 달고 다니는 제품군인 것이다.
끊임없이 공격 받았던 LCD 모니터
처음에 써본 Zeus7000 240MA-8FM 모델도 그런 불만을 받아낸 모델이다.
TN 패널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엄청난 공격을 받아야 했는데 물론 나도 그런 TN 패널의 협소한 시야각은 적잖이 불만스러웠지만 TN 패널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제품의 가치를 형편없을 정도로 깎아내리는 것 또한 불만스러웠다.
제품의 가치는 단순히 스펙 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가격이나 디자인 등 여러 요소가 상호 영향을 주면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개인적으로 TN 패널 채용 외에 240MA-8FM 모델이 공격 받아야 할 이유는 거의 없다고 느꼈기에 적잖이 안타깝기까지 했는데...
8FM에서 사용했던 TN 패널 대신 S-IPS 패널을 채용한 8FD는 약점을 하나 더 보완하면서 매력을 뿜어냈다.
Zeus7000 240MA-8FD의 매력 요소...
1. 탄탄한 기본기가 빛난다
거기에 피폿, 엘리베이션, 틸트 등이 지원되는 스탠드를 채용하고 있어 가로, 세로 어떤 환경에도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
2. 다양한 장비에 대응하는 유연한 입력 환경
콘솔 게임기를 즐기기에도 여타의 멀티미디어 장비를 연결해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는 이야기다.
3. 편의성 높은 부가 기능들
허나 개인적으로 이 스피커의 만족도는 무척이나 높았다. 특히 공간 활용도란 면에선 더 높은 점수를... 여기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리모콘의 매력도 보통은 넘는다. 모니터의 전반적인 기능을 모두 손쉽게 조작할 수 있기에 -_- 귀찮음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구성품이다.
장점을 모아 한단계 더 나아간다
서두에 완벽이라는 단어에 대해 짧게나마 언급했다.
그리고 그 완벽이란 단어가 객관적이라기 보다는 주관적인 면이 더 강하다는 이야기도...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Zeus7000 240MA-8FD에도 감히 완벽하다라는 평가를 내릴 수는 없을 것이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계속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며 고 스펙을 자랑하는 제품들이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가 하면 또 다기능 대신 자신만의 특화된 영역에서 분발하는 제품도 많기 때문이다.
허나 분명한 건 이러한 스펙 싸움의 와중에도 8FD의 매력이 빛난다는 사실이다.
글레어 코팅 S-IPS 패널 채용이나 무결점 정책, 여기에 각종 부가 기능과 폭넓은 단자 구성을 통한 다양한 기기 지원 등 제품 자체에 대한 만족도는 더 없이 높았다. 그래서 완벽에 다가선다는 표현을 얹어주기도 한 것이다.
다만 비교적 고가라는 지적이나 A/S 등에 대한 지적이 최근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제조사측에서 그 점을 놓치지 말고 개선해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모름지기 진짜 완벽함이란 스펙의 우수함보다는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는 것... 그 기본에 충실한 마음가짐이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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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제우스 7000 240MA-8FD 모니터로만 사용하기엔 아깝다..
Tracked from IT Gadget 임프레션(T) 삭제저의 작업공간입니다. 기존에는 19인치 2개를 가지고 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24인치와 19인치 두개를 가지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해상도에서 확연히 납니다. 두 제품다 S-IPS 패널을 사용하고 있으며 24인치 제품은 글래어 코팅까지 한 제품입니다. 19인치도 작은 제품은 아닌데 24인치 옆에 있으니 상당히 작아 보입니다. 두 제품을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해상도 차이로 인해 어려움이 약간 있습니다. 패널은 좋지만 작업하기에..
2007/12/31 13:36 -
Subject: 24인치 풀HD 모니터 증후군 : 3개월 쓰고 난 후
Tracked from 디지털과 모바일 - 늑돌이네 라지온 lazion.com 삭제BTC의 24인치 풀HD 모니터인 240MA 시리즈를 쓰게 된지도 벌써 석달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 한달 동안은 TN 패널을 채용한 8FM 모델을, 나머지 두달은 S-IPS 패널을 채용한 8FD 모델을 사용했죠. 이 두 패널의 차이점을 살펴보시려면 지난 글을 참고하시고요. 그 3개월을 돌아보는 의미에서 그동안 달라진 제 행태(?)을 정리해 봤습니다. 1. 영화를 자주 보게 되다 모니터가 커지니까 확실히 이를 통해 예전보다 영화나 기타 동영상을..
2008/01/07 1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