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라디오에서 처음 듣게된 곡으로 쥐어짜는 듯한 바이브레이션도 버팔로를 떼로 몰아가듯 내지르는 소몰이 창법도 흑인 특유의 자연스러움과 담백함으로 마무리한 R&B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드랬다.
Kevon Edmonds가 누군지는 몰랐지만 왠지 익숙했던 그의 스타일의 정체는 그의 혈통(?)이었다.
사실 Kevon Edmonds는 유명한 프로듀서, 작곡가에 가수인 Babyface(본명 : Kenneth Brian Edmonds)의 동생 형이었던 것.
-_- 뭐랄까. 참으로 복 받은 가족 혹은 복 받을 혈통이랄까.
이쪽이나 저쪽 모두 발군의 음악성을 보이니 말이다.
그건 그렇고 달콤한 그의 음악과 여는 올 가을...
길었던 여름만큼 짧아져 버린 가을도 -_-; 이렇게 보내나 보다.
한번쯤 그의 달콤하고 따뜻한 음성에 몸을 맡기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긴 휴식을 취해보길 권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