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로봇 왕국 일본인가.
제설용 로봇으로 개발된 유키 타로는 전면에 위치한 입으로 눈을 머금어서 뱃속에서 눈을 굳힌 후 엉덩이로 배출하게 되는 독특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주요 제원은 이렇다.
길이 160cm, 폭 95cm, 높이 75cm, 중량 400kg의 자율 운행형 제설 로봇으로 100만엔 이하로 상품화를 하고자 한다고 한다. 또 유키 타로가 모은 눈은 엉덩이로 배출이 되는데 이때 내놓은 눈덩이의 크기는 30cm × 15cm × 60cm다. 이 눈덩이는 여름에 냉방이나 냉장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하니 자원의 활용이라는 측면에서도 멋진 아이디어.
특히 리모콘 등의 조작 없이 스스로 움직이고 제설하는 로봇을 만들기 위해 GPS 대신 2개의 전면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한다고 한다. GPS를 달아두면 수 m에 이르는 오차가 발생한다는 후문...
컨셉트는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 그리고 친환경적이며 고령화 시대에 걸맞는 노인들의 친구 개념으로 제작되었다는데 로봇 왕국의 장점이 십분 발휘된 녀석 같다.
[관련링크 : Asah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