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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키즈@LifeLog


키즈@Diary l 2006/12/01 18:16 | Posted by 라디오키즈

블로그에 대한 애정이 식은 것도...
못쓰는 글이나마 올리는 재미가 없어진 것도 아닌데...
블로그에 제대로 된 포스트를 못 올리는 나날이 늘어가는 것 같다.

하루에 한개나 올라갈까 싶은 포스트들...
더욱이 그 포스트들 모두 가십 혹은 간단한 해외 뉴스의 소개로 그치고 있다.
내 포스트의 상당수가 이미 그런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는 건 자각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찬 포스트를 못올리고 있다는 생각이 부쩍 드는 요즘이다.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라고 생각하면서도 솔직히 마음의 여유가 없는 요즘이고 보니...
'여름날'님에게서 받은 편지의 맨 마지막 문구가 더 와닿는다.

아직 가고자 하는 길은 멀기만 한데...
아직 블로그에 풀어놓고 싶은 이야기는 쌓여있는데...
이제는 지나가 버린 가을을 추억하며 또 쓸데없는 포스트 하나만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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