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 없이 시작되고 격해지는 무력 충돌의 참상이 먼 이곳까지 전해지고 있다.
어제 봤던 사진 몇 장이 날 더욱 슬프게 만들었다.
처음 이 사진들을 본 것은 'CNN에는 절대 안나오는 장면들?… 사진으로 본 레바논 참상'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였다.

정말 CNN에 이런 사진이 보도되느냐 마느냐는 내겐 아무런 관심거리도 되지 못했다.
다만 처참하게 죽어간 아이들의 주검이... 아직 꽃도 피어보기 전에 시들어버린 먼 나라 사람들의 모습이 더 없이 애잔했을 뿐이다. 언제나 전쟁은 아무런 힘이 없는 사람들만 피해를 받나보다.
이스라엘의 소녀들이 보낸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로켓이.... 레바논 아이들에게 전해졌다는 문구가 더 비참하기만 하다. - From Israel To Lebanon.com
하루종일 남은 찝찝함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PSP안에 어제 담았던 곡이 왠지 무겁게 다가온다.

정말 사랑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Black Eyed Peas의 Where Is The Love?가 생각나는 날이다.
역시 사람이 사람을 헤치는 일은 어떤 경우에도 없었으면 좋겠다.
설령 이것이 이상주의자의 한탄섞인 넋두리일 뿐이라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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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사람을 찾습니다.
Tracked from WORLD situation through ZF's eye - season 4 삭제사람을 찾습니다. 부디, 사람을 찾습니다. 이스라엘 정부에 있어야 할 바로 그 사람을 찾습니다. 아, 지금 계신 분들은 아닙니다. 그들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들은, 전쟁 기계일겁니다. 전 그렇게 믿고있습니다. 사람이라면, 사람이라면 그렇게 폭탄을 퍼부을 리 없습니다. 눈 하나 까딱하지 않고, 폭탄을 마구 퍼부을 리 없습니다. 아아... 사람을 찾습니다. 그곳엔 사람이 필요합니다.
2006/07/28 00:32 -
Subject: 테러리스트는 바로 그들이 아닐까?
Tracked from Take a break~* :: vol.2 삭제3월말에 동유럽을 여행을 했었다. 그길엔 폴란드가 있었기에 아우슈비츠(폴란드어로는 오슈비엥침)에 들러보지 않을수 없었다. 난 전쟁도 겪어본 일도 없고, 종교도 없고, 더군다나 유태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상하게 주는 것 없이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미워하지도 않지만 왠지 살갑지 않다. 아우슈피츠는 단순한 방문이긴 했지만 그곳을 돌아보면서 정말 끔찍했던 그 시절의 모습들을 보는 순간 순간 닭살이 돋는 듯한 느낌마져 돌았다. 아우슈비츠를 뒤로..
2006/08/03 23:14




